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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토종 참김’복원에 나선다 !
- 작성일 :
- 2021.05.03.
- 작성자 :
- 관리자
- 조회수 :
- 119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멸종위기의 ‘토종 참김’을 최초 김 양식지역인 광양만에서 찾아내 종자배양에 성공하면서 양식 대상종으로 복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토종 참김’은 조선 인조시대 광양군(현 광양시) 태인도에서 최초로 양식된 품종으로 임금의 수랏상에 진상되었으며 고소하고 바삭한 맛에 반한 임금이 김 씨가 양식을 하였으므로 ‘김’이라고 불리게 된 일화가 있다.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예로부터 양식해 온 주요 품종이었으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자원이 감소하면서 자연에서도 찾기도 어려워졌다.
이번에 발굴된 ‘토종 참김’은 최대 엽장 60㎝, 엽폭 40㎝ 정도로 우수한 형질을 가지고 있으며, 성장은 다소 느리지만 김의 맛을 결정하는 아미노산의 함유량이 높고 맛이 좋아 품질을 우선 시 하는 최근 소비 트랜드에 맞는 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가을부터는 ‘토종 참김’ 시험양식을 통해 양식성과, 품질 및 내병성, 수익성 등 산업화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며, 향후 김 양식 어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급변하는 해양환경 변화에도 김 양식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우리나라 토착품종의 유전자원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지역별 맞춤형 김 신품종 개발·보급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김 산업의 근간이 되는 김 종자 산업은 규모가 192억 원(2019년 기준)에 불과하지만 2조원 이상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김 종자 1g은 김 양식 33책(1책= 2.2m×40m)이 양식 가능한 양으로 약 2,300만원의 어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그 가치는 순금 100돈 이상의 바다의 반도체라 할 수 있다.
‘토종 참김’은 조선 인조시대 광양군(현 광양시) 태인도에서 최초로 양식된 품종으로 임금의 수랏상에 진상되었으며 고소하고 바삭한 맛에 반한 임금이 김 씨가 양식을 하였으므로 ‘김’이라고 불리게 된 일화가 있다.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예로부터 양식해 온 주요 품종이었으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자원이 감소하면서 자연에서도 찾기도 어려워졌다.
이번에 발굴된 ‘토종 참김’은 최대 엽장 60㎝, 엽폭 40㎝ 정도로 우수한 형질을 가지고 있으며, 성장은 다소 느리지만 김의 맛을 결정하는 아미노산의 함유량이 높고 맛이 좋아 품질을 우선 시 하는 최근 소비 트랜드에 맞는 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가을부터는 ‘토종 참김’ 시험양식을 통해 양식성과, 품질 및 내병성, 수익성 등 산업화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며, 향후 김 양식 어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급변하는 해양환경 변화에도 김 양식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우리나라 토착품종의 유전자원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지역별 맞춤형 김 신품종 개발·보급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김 산업의 근간이 되는 김 종자 산업은 규모가 192억 원(2019년 기준)에 불과하지만 2조원 이상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김 종자 1g은 김 양식 33책(1책= 2.2m×40m)이 양식 가능한 양으로 약 2,300만원의 어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그 가치는 순금 100돈 이상의 바다의 반도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