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만·득량만 유생 출현량 조사 강화 및 적기예보 80%이상 완료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원장 정명수 655-6911, 연구기획팀장 김건우 655-6920】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전남 새꼬막 주산지인 여자만과 득량만에서 지난 7월부터 새꼬막 유생 출현량 조사 및 적기 채묘예보를 통해 계획대비 80% 이상 안정적인 채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과학원은 새꼬막 채묘 시기인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3~4회 이상 여자만과 득량만 해역 34개 정점*에서 새꼬막 유생 출현량을 조사해 왔으며, 유생 분포와 밀도, 해황 자료 등을 실시간 분석해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어업인에게 신속하게 제공하여 채묘 성과 극대화에 힘써왔다.
* 조사 정점 : 34개소(여수 8, 순천 3, 고흥 13, 장흥 3, 보성 7)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빠른 수온상승으로 초기 부착기 유생 비율이 높고 부착율이 매우 좋아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새꼬막 양식은 그 해 채묘성과에 달려있을 정도로 적기채묘는 매우 중요한 양식과정이다.
앞으로도 채묘를 아직 완료하지 않은 어업인을 대상으로 유생조사 및 부착 상태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원거리에 위치한 보성과 순천 해역은 이동검경소를 9월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마지막까지 적기채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충남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올해는 지난해 채묘가 부진했던 득량만을 비롯해 여자만 해역의 과학적인 조사로 채묘가 적기에 이뤄진 것 같다”며 “채묘 이후에도 원활한 양식을 위해 기술지원을 강화하는 등새꼬막 양식 어업인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의 연간 새꼬막 생산량은 4,456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7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여자만과 득량만 생산량은 전남 전체의 86%를 차지해 동부권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