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민과 함께 만드는 바다의 내일… 어린낙지 방류 자원조성 정례화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장 서대철, 갯벌연구팀장 송지훈 275-2432】
남해양수산과학원은 도내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금년에
자체 생산한 어린낙지 5만마리를 도내 해역에 방류할 계획으로 이 중 1만 3천 마리를 9. 24.(수)에 함평군 손불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낙지 방류는 지난 9. 18.(목) 순천해역에 이어 두 번째로 함평군, 함평군자율관리어업공동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추진했으며 방류된 어린낙지는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에서 4월부터 성숙한 어미 낙지를 확보하여 약 6개월 이상의 먹이 공급과 안정적인 수온 관리를 통해 부화시킨 것으로 크기는 약 3~5cm이다.
전라남도는 낙지의 주요 생산지로 2024년 낙지 생산량은 3,409톤으로 전국 생산량 5,899톤의 약 58%를 차지하고 있지만 기후변화 등으로 지속적인
자원량 감소로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따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17만 8천 마리의 어린 낙지를 도내 해역에 방류하여 자원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낙지는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어민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이번 어린낙지 방류가 자원회복과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업 생태계 건강성 유지와 자원회복을 위해 어업인 요구를 반영한 품종 방류를 지속적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두족류 낙지등 종자생산 방류량 확대를 위해 부화기 개발을 추진하여 올해 특허출원(1.2.) “두족류 부화장치 및 이를 이용한 종묘생산방법” 특허결정(9.3.) 완료하였다. 이는 두족류의 부화특성인 어미가 부화를 하는데 필수적이지만, 어미없이도 부화기만으로 부화가 가능하도록 기술개발하여, 수정란을 수거하여 대량으로 부화가 가능하게 하는 방향으로 추진하였다.
한편,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오는 10월 도내 신안, 무안, 진도 해역에 어린 낙지를 순차적으로 추가 방류할 예정이며 방류된 낙지들이 건강한 성체로 성장하여 자원회복과 지역 어업인들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