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민과 함께 만드는 바다의 내일… 전남, 어린 낙지 자원조성 정례화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장 서대철, 갯벌연구팀장 송지훈 275-2432】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도내해역에 어린 낙지 총 5만 마리 방류추진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김충남)은 도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자체 생산한 어린 낙지 1만 마리를 무안해역에 방류했다.(10.16.) 이번 방류는 순천(9.18.), 함평(9.24), 신안해역(10.1.)에 이어 올해 4번째로 진행된 것이다.
2024년 전남 낙지 생산량, 전국 생산량의 58% 차지
이번 어린 낙지 방류는 10월 16일 무안군 현경면 홀통해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정길수 도의원(무안1), 무안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추진했다. 방류된 어린 낙지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서부지부 자원조성연구소에서 4월부터 성숙한 어미 낙지를 확보하여 6개월 이상의 먹이 공급과 안정적인 수온 관리를 통해 부화시킨 것으로, 크기는 약 3~5cm이다.
전라남도는 낙지의 주요 생산지로, 2024년 낙지 생산량은 3,409톤으로, 전국 생산량 5,899톤의 약 58%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자원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어업인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178천 마리의 어린 낙지를 도내 해역에 방류하며 자원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어업인 소득 증대와 수산자원 회복 기대
김충남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낙지는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어민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어린 낙지 방류가 자원 회복과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업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자원 회복을 위해 어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품종 방류를 지속적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향후 도내해역에 고소득 수산자원 품종을 확대 방류할 예정이며, 이번 방류된 낙지들이 건강한 성체로 성장하여 자원량 회복과 지역 어업인들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